부실의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고려, 서울, 성균관, 울산, 인하, 을지의대 등 6개 의과대학이 교육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2012년도 6개 의과대학 의학교육 평가인증 결과, 해당 대학 모두 평가 기준을 충족해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의평원은 의학교육 평가를 위해 정부, 사회단체, 학부모 및 의료계 대표 등 13인의 판정위원회를 구성했다. 판정위원회는 ▲대학운영체계 ▲기본의학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설비 ▲졸업 후 교육 등을 평가 기준으로 6개 의과대학 평가 결과를 최종 심의하고 판정했다.
판정위원회는 울산·인하·을지의대의 인증기간은 6년, 고려·서울·성균관의대에는 4년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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