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개 외국인 기관투자자, 동아제약 분할 100% 찬성
73개 외국인 기관투자자, 동아제약 분할 100% 찬성
  • 김지혜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3.01.22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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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의 외국인 기관투자자들이 분할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동아제약 (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오는 28일 열릴 예정인 임시주총에서 의결할 분할 승인의 건에 대해 73개 외국인 기관투자자들이 보유주식 63만2000주(5.4%)에 대한 의결권에 대해 찬성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이는 의결권을 행사한 외국인 주주들 100%가 동아제약 분할안에 대해 찬성을 표명한 것으로, 73개 외국인 기관투자자들이 증권예탁원에 의결권 행사 요청을 했고, 외국인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 약 100만주 중 63만2000주(5.4%)가 예탁원을 통해 의결권을 행사한 것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외국인 기관투자자들은 매우 엄격한 기준과 과정을 통해 의결권 행사가 이뤄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만큼 신뢰도가 높은 편으로 이번 외국인 투자자들의 의결권 행사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5일 전세계 최대 주총 안건 분석기관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는 오는 28일 동아제약 임시주주총회에서 의결할 분할 승인의 건에 대해 찬성을 제안했었다.

ISS는 보고서에서 기존주주들에게 지분을 같은 비율로 공평하게 나눠지고, 보유할 경우 실제적인 경제적 변화는 없으며 이번 분할 구조가 회사가 추구하는 사업적 성장을 달성하는 데 더 용이할 것으로 판단, 여러 가지 사항을 검토해본 결과 주주들이 분할에 대해 승인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ISS에 이어 또 다른 주총안건 분석기관인 글래스루이스앤코(Glass, Lewis & Co. LLC)에서도 18일 동아제약의 분할 승인의 건에 대해 찬성을 표명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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