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 신년사
김원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 신년사
  • 정리/박원진 기자
  • 승인 2012.12.3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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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
계사년(癸巳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불사와 영생, 풍요와 재물을 상징하는 흑사(黑巳)의 해를 맞아 국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지난 임진년, 우리나라는 런던올림픽 종합 5위라는 경이로운 기록과 한민족의 혼 아리랑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무역규모 세계 8위, 유엔안보리 이사국 재진출, 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유치 공식인준, 강남스타일을 비롯한 K-pop 열풍 등 국격 향상을 이룬 경사가 많았던 반면, 미국과 유럽의 재정위기로 시작된 세계적인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국내 경제가 위축되었고 잇단 원전사고와 아동 성범죄 등 여지없이 다사다난한 이슈들로 얼룩진 상흔을 남긴 한해이기도 했습니다.

보건의료계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면허신고제 도입에 따라 보수교육을 통한 전문성 향상이 보다 강력히 의무화된 한편, 노인틀니 급여화에 이어 기공료 산정이 뜨거운 감자로 대두되었고, 임플란트를 둘러싼 불법위임진료와 불법 유통 논란을 비롯해 환자와 직원의 블랙리스트 파문 등 논란과 소송이 잇따랐습니다.

그러나 우리 대한치과위생사협회는 이러한 대내외 환경적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치과위생사와 치과계의 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에도 거침없이 전진하는 뱀처럼 희망의 똬리를 풀어 나아가려합니다.

특히 개정 의기법에 따른 치과위생사 업무현실화와 면허신고제 시행을 대비하여 그간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전문성 강화와 윤리의식 고취, 미래 비전 설정, 역할 재정비 등 치과위생사가 치과전문인력으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 개발, 정책 사업 추진 등 역량강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치과위생사문장 패용' 캠페인과 '치과위생사와 함께 칫솔 바꾸는 날' 공익 캠페인 등 다양한 대국민사업을 통해 치과위생사가 치과의사와 파트너십을 이루는 유일한 치과진료 면허인력임을 널리 홍보함으로써 국민들이 불법진료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학교구강보건실 설치확대’ ‘노인ㆍ장애인 등 요양시설, 치과위생사 의무배치’ '군 장병 구강보건복지환경 구축' 등 국민들에게 기본적인 구강보건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포퓰리즘이 아닌 실질적인 보건복지혜택이 체감될 수 있도록 정부의 구강보건정책 수립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그간의 기반과 역량을 바탕으로 치과위생사 위상강화와 권익향상을 위한 제도적 개선 등 치과분야가 명실공히 보건의료의 중심축을 이루는 전문분야로서 손색이 없도록 일로매진할 것입니다.

2013년은 60년 만에 돌아온 흑사(黑巳)의 해라고 합니다. 부디 여러분 모두 목적한 바를 이루기 위해 파고드는 뱀의 속성처럼 부단히 전진하셔서 뱀처럼 지혜롭게 뜻하신 바를 모두 이루시는 행복한 새해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 대한민국이 18대 대통령의 새 정부와 함께 국민을 최우선하는 정직한 보건의료정책을 통해 건강과 화합, 상생의 원년을 이루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3년 계사년 새아침에
사단법인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 김원숙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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