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암을 예방하는 10가지 노하우'가 공개됐다.
미국 프레드 허치슨 암 연구센터가 최근 발표한 암 예방 10가지 방법은 생활습관을 가장 강조한다. 이들이 내놓은 노하우를 알아보자.
1.금연
연구센터는 담배가 폐암, 기관지암, 두경부암, 대장암, 방광암 등 많은 암의 발병요인이라며 당장 담배를 끊으라고 경고했다.
2. 정기적인 암 검진
일부 암들은 조기에 암을 찾아낼 수 있고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가진 질환들을 발견하므로 조기 진단으로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자궁암, 피부암 등이 정기 검진으로 조기 발견할 수 있는 암들이다.
3. 금주 및 절주
폭음은 유방암, 식도암, 대장암, 췌장암, 두경부암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남성은 하루 2잔 이하, 여성은 하루 1잔 이하의 음주를 할 것을 권유했다.
4.햇빛 노출 금지
외출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챙 넓은 모자와 선글래스를 착용할 것.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 사이 자외선이 강렬한 시간에는 노출을 최소화 할 것을 권유했다. 나아가 선탠용베드는 절대 사용하지 말도록 했다.
5. 운동
매주 3~4시간 가량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유방암, 대장암, 자궁내막암, 폐암등 일부 암 발병 위험을 30~50% 가량 줄일 수 있다.
6. 정상 체중 유지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전립선암, 대장암, 유방암, 췌장암, 간암, 신장암, 자궁내막암 나아가서는 백혈병, 임파종 등을 막을 수 있다.
7. 폐경 호르몬 사용금지
폐경 호르몬을 사용하지 않으면 유방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등의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
8. 암 발병 리스크 예방약 복용
암발병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약물 중 타목시펜등과 랄록시펜은 유방암 발병 위험을 50% 가량 줄일 수 있으며 피나스테라이드는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25% 가량 줄일 수 있다.
9. 발암물질 노출 금지
방사선및 일부 화학물질은 암을 유발할 수 있다. 고강도 CT 촬영이나 X선 촬영시에는 조심할 것. 응급상황이 아니라면 초음파나 MRI 등의 다른 진단기를 이용해야 하며 특히 소아나 10대 청소년의 경우 이 같은 X선 노출을 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10. 올바른 식습관
소세지 같은 가공육 제조시 사용되는 화학물이 일부 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금하는 것이 좋다. 하루 최소 5번 이상 채소나 과일, 저지방 혹은 무지방 우유나 요구르트, 칼슘과 비타민 D가 든 음식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