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지난 23일부터 1박 2일간 경상북도 문경에 위치한 STX리조트에서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해 의약품 품질향상과 부문별 협력을 다짐하는 ‘2012 생산혁신 워크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녹십자 생산부문 워크샵은 허일섭 회장을 비롯해 오창공장, 화순공장, 음성공장의 파트t장 이상 임직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 한해 팀별 성과를 평가하고 내년 경영 목표를 설정하는 것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는 생산부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의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등 품질 향상 및 공장경영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녹십자는 그동안 비용부서(Cost Center)로 인식되어 온 생산부문을 올해부터 이익부서(Profit Center)로 전환했으며, 워크샵은 이익부서로서의 원활한 기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녹십자는 이날 오창공장 43개 품질 시스템 분야에 대해 QA팀 신정섭 부장 등 37명의 SME(Subject Matter Experts)를 선정해 임명장을 수여했다.
직급과 무관하게 해당분야 전문가로서 임명된 37명의 SME는 다양한 교육을 통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육성될 예정이며 앞으로 녹십자 글로벌 진출의 핵심인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워크샵에서는 영업 및 R&D를 비롯한 생산부문 외 여러 본부장들도 참여해 생산에 바라는 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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