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22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된 2012년 전국 감염병관리사업 전국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기생충관리사업 우수 기관상은 예천군, 가을철 발열성질환관리 우수 기관상은 고령군이 차지했으며, 김미경 경주시보건소장은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인플루엔자 등 신종·해외 유입 감염병을 대비하여 연중 상시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감염병 예방홍보 강화 및 질병정보모니터, 표본감시의료기관 등 감염병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등 감염병 감시체계 확립에 적극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는 감염병관리 분야 정부 합동평가에서 감염병 연중감시체계, 결핵관리사업, 예방접종, 성매개감염병 관리 등 8개 지표 중 모두 가등급을 받았다.
경상북도 이원경 보건정책과장은 “내년에도 감염병관리 예방대책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며 “최근 이상기온 및 해외여행증가 등으로 해외유입 감염병이 우려되므로 무엇보다 손씻기 등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