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계 복제약 전문회사인 테바의 M&A설로 연일 상한가를 기록했던 한독약품의 거품이 여지없이 꺼지고 있다.
6일까지 하늘높은줄 모르고 치솟던 한독약품 주가는 7일 전일(2만4650원) 대비 14.81%(3650) 빠진 2만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한독약품은 제약업종 중 유일하게 하한가를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테바의 M&A설이 불거진 이후, 어느 종목을 사야할지 몰라 미처 투자를 하지 못했던 일부 개미들은 안도의 한숨마저 내쉬었다. “휴~ 안사기 잘했다.”
앞서 한독약품은 테바 M&A설이 나돌면서 최근 6거래일 만에 주가가 2배 가까이 급등했다. M&A설이 나오기 이전인 지난달 26일 마감가는 1만2850원. 이후 지난달 29일 보건복지부 안도걸 보건산업정책국장이 국회토론회에서 “테바가 1000억원 이상 규모의 한국 제약사 인수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히면서 오르기 시작, 무려 4번이나 상한가를 경신했고 6일에도 상한가에 근접했다.
그러나 한독약품이 거래소에서 요구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테바와의 M&A설은 사실이 아니며, 국내 합작회사 설립 가능성에 대한 예비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히면서 뒤늦게 뛰어든 개미투자자들의 손실이 예상됐었다.
한독약품의 주가는 당분간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뒤늦게 주식을 매수한 사람들은 큰 폭의 손실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아래 관련기사 참조>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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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 나라 팔아먹는 매국노와 뭐가 다르노!!!
글로벌 좋아하네 ^^ 도매상이 글로벌이냐 쉬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