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흥덕보건소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발견·치료하여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시민들에게 암환자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과 간암(고위험군)은 만40세 이상 남·여 ▶대장암은 만50세 이상 남·여 ▶유방암은 만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만 30세 이상 여성이 해당된다.
국가암 검진을 통해 검진결과 암으로 확진된 경우 건강보험가입자(하위50%)자는 법정본인부담금 연간 최대 200만원, 의료수급자는 220만원, 소아암은 2000~~3000만원, 폐암은 정액 100만원을 3년간 지원한다.
청주시는 올해 3만457명에게 무료 암검진을 실시하여 암환자 587명에게 6억3359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하여 치료율을 높이고 가계 부담을 경감시켰다고 설명했다.
노용호 흥덕보건소장은 “2012년 9월말 기준 청주시 수검률은 22%로 저조하다”며 “조속한 시일내에 건강검진을 실시하여, 암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