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우리나라 약사중 남자는 중앙대, 여자는 이대출신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약사회가 28일 내놓은 '2007년 회원 신상신고현황'에 따르면 신상신고를 한 약사는 2만 8005명으로 지난해 보다 609명이 증가했다.
출신학교별로는 중앙대 11.7%(3286)조선대 9.1%(2543명) 성균관대 7.9%(2200명) 이화여대 7.4%(2066명) 영남대 7.3%(2042명) 숙명여대 6.3%(1768명) 부산대 6.1%(1696명) 덕성여대5.7%(1600명) 서울대 5.3%(1498명) 대구가톨릭대 4.3%(1218명) 충북대 4.0%(1131명) 경희대 3.8%(1057명) 원광대 3.7%(1044명) 동덕여대 3.1%(868명) 전남대 2.5%(708명) 전주우석대 2.3%(657명) 경성대 2.0%(574명) 강원대 1.9%(541명) 충남대 1.9%(528명) 삼육대 1.5%(411명) 외국대학 1.1%(315명) 순이였다.
또 여약사의 비중이 높아져 가고 있다. 30대이하 여약사 비중은 무려 80%에 이르렀으며 2007년 신상신고를 필한 약사중 남약사는 1만 2395명, 여약사는 1만 5610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을 비롯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경기등 대도시 지역의 여약사 비율이 높았으며 남녀비율은 연령층이 낮을수록 여약사의 비율이 높으나, 50대를 분기점으로 남약사의 비율이 높았다.
이밖에 약사들은 서울 등 7대 대도시에 과반수이상 집중되었는데 서울이 29.6%인 8276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8.5%(5188명) 부산 8.1%(2282명) 대구 5.5%(1540명) 경남 4.9%(1364명) 경북 4.3%(1207명) 인천 3.9%(1095명) 전북 3.8%(1074명) 전남 3.6%(1010명) 광주 3.3%(916명) 충남 3.2%(898명) 대전 3.2%(897명) 충북 2.8%(780명) 강원 2.8%(776명) 울산 1.5%(410명) 제주 1.0%(292명) 순이었다.
또 약사 10명중 8명이상은 약국 업무 종사하고 있었다. 신상신고약사 70.2%인 1만9655명이 약국을 개설하고 있으며 약국에 근무하는 약사 2778명 포함, 약국 종사 약사가 80.1%에 이르렀다.
그러나 지난해 말 현재 보건복지부에서 면허가 발급된 약사가 5만 7638명이고 이중 대한약사회에 신상신고를 한 약사는 48.6%인 2만 8005명에 지나지 않아 신상신고를 하지 않은 약사들의 실태를 파악할 수 없어 적정한 약사수급 정책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