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와 청량음료, 어린이 IQ에 ‘치명적’
햄버거와 청량음료, 어린이 IQ에 ‘치명적’
자연식 섭취는 지능발달에 도움
  • 고현석 선임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2.08.10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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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정크푸드를 먹으면 IQ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9 건강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지능발달에 도움이 되지만 햄버거 같은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식품을 먹는 것은 특히 어린이들의 IQ 발달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있다는 연구결과를 보도했다.

▲ 정크푸드를 먹으면 IQ가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사진=포토애플/헬스포토>
호주 애덜레이드대 리자 스미더스 박사팀이 '유럽 역학저널' 최근호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1~3 유아가 당분과 인공감미료가 첨가된 청량음료, 사탕, 패스트푸드 체인에서 파는 햄버거 정크푸드를 먹으면 연령대가 올라가도 기대치 만큼 IQ 발달하지 않게 된다.

7097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특히 영유아기에 정크푸드를 자주 먹어온 어린이들이 8세가 되면 그렇지 않았던 어린이들보다 IQ 최대 2% 낮아지게 된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같은 시기에 모유수유를 하면서 채소, 치즈, 과일 등의 건강식을 섭취한 유아들은 8세가 됐을 그렇지 않았던 그룹에 비해 IQ 2% 높게 나타났다.

스미더스 박사는 그룹 사이의 IQ 포인트 차이가 크지 않아 보이지만, 6~24개월 사이 유아 음식섭취 패턴이 후의 지능에 확실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는 점이 중요하다” 강조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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