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라윤의 PGA 레슨…‘치킨 윙’ 어떻게 고칠까?
최라윤의 PGA 레슨…‘치킨 윙’ 어떻게 고칠까?
  • 최라윤 프로
  • 승인 2012.07.1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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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라윤 프로
프로 선수들의 팔로스루 모습을 보면 양팔이 죽 펴져 있으면서 온 힘이 공으로 전달되었다는 느낌을 받지요. 반면 많은 아마추어 골퍼분들은 팔로스루에서 왼팔이 굽혀져 경직되기 쉽습니다.

이를 골프 용어로 ‘치킨 윙’이라고 하는데, 보기에도 좋지 않을뿐더러 거리 손실과 일관성 없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치킨 윙을 없애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임팩트 시 왼쪽 어깨와 힙 열기

▲ 왼팔이 당겨져 치킨 윙이 발생한 잘못된 팔로스루
단지 왼쪽 팔꿈치가 벌어진다는 의미뿐만 아니라 왼쪽 팔꿈치가 왼쪽 옆구리보다 뒤로 빠져있는 상태를 치킨 윙이라고 합니다. 이를 고치려면 먼저 왼쪽 어깨와 힙을 타깃을 향해 열어주어야 합니다.

공이 위치한 자리에 벽을 쌓아 올린다고 생각하고 임팩트 시 가슴과 힙이 벽을 향해 열린다고 생각하세요. 그렇게 하면 팔로스루 때 팔이 몸 뒤로(왼쪽 옆구리 뒤로) 빠져 있지 않고 몸 앞에 위치하면서 왼팔을 편안하게 뻗을 수 있지요.

 

다운스윙 시 클럽헤드가 닫히는 느낌으로

▲ 몸의 회전과 잘된 릴리스로 왼팔이 펴져 있는 잘된 팔로스루
치킨 윙은 퍼올리려고 하는 습관 때문에 생깁니다. 다운스윙 시 인사이드-아웃의 스윙궤도에 맞는 자연스러운 동작이 퍼올리는 형태이기 때문에 보통 아마추어 골퍼들은 공을 퍼올리며 치는 경향이 많습니다.

인사이드- 아웃 스윙궤도를 유지하되 클럽헤드가 자연스럽게 닫히는 느낌으로 다운스윙을 하면 왼팔이 당겨지기보다는 회전하기 때문에 쭉 펴지게 됩니다.

임팩트 시 클럽헤드 놓기

임팩트 때 클럽헤드를 놔주지 못하고 잡고 있는 골퍼 분들은 앞서 소개한 테크닉들이 아무리 좋아도 치킨 윙을 피해갈 수 없습니다. 클럽헤드를 공 뒤에 과감히 놓아 준다는 느낌으로 스윙해야 합니다.

클럽헤드를 잘 놓아주면 임팩트 시 클럽헤드의 무게를 느낄 수 있어요. 프로 선수들이 클럽으로 타이어를 치는 훈련을 하는 것도 보다 더 나은 임팩트와 팔로스루를 익히기 위해서지요.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최라윤 프로는 2005년부터 미국 골프택 티칭프로로 활동하며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으며, 한국 여성으로는 세 번째로 2009년 미국 PGA 클래스A 자격증을 획득했다. 현재 경기도 분당의 파라다이스 골프클럽에서 골프레슨 프로로 활동하고 있다. 칼럼 내용과 관련한 문의는 lachoi1980@hotmail.com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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