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측에 따르면 의료 질 향상과 진료업무 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날 발표회에서는 대기시간 단축 및 업무개선, 고객 만족도 향상, 비용절감 등에 대해 진료지원 및 행정부문, 진료부문으로 나누어 총 27개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경리과 이나경 사원이 발표한 ‘NEW FACE 고객의 눈높이 기준에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총무과 문동훈 사원이 발표한 ‘소아과 병동 린넨류 개선을 통한 비용절감 및 고객만족도 증대’가 큰 주목을 받았다.
김민열 행정부원장은 진료지원 및 행정부문 총평에서 “이번 QI 계획 발표는 작년에 비해 많이 발전했고 27개 과제 모두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면 좋겠다”말했다.
이열 진료부원장은 진료부문 총평에서 “진료부문도 진료지원 및 행정부분과 더불어 진료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전 진료과가 1개 이상 과제를 선정해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틀 동안 이병철 병원장을 비롯 26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해 180석의 문화홀을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가득 메운 이번 발표회는 의료 질 향상을 위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교직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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