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FDA 자문위원회는 지난주 FDA가 암젠사의 빈혈약인 ‘아라네스프Aranesp’ ‘에포젠Epogen’ '포로크리트Procrit'등 유통 빈혈약에 내린 블랙박스 경고를 받아들이고 이들 약의 사용을 경고했다.
13일 FDA가 자문위원회는 상기약품을 투표 끝에 재추천했다. 그러나 유방이나 뇌, 목암환자들에게 사용하지 못하도록 결정했다.
이들 약품은 항암치료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빈혈 치료를 위해 암환자에게 투약하는 적혈구 생성촉진제로 그간 혈전 형성과 사망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논란에 휩싸여 왔다.
빈혈은 항암치료에 따르는 일반적인 부작용으로 혈액 보충을 위해 수혈대신 대개 적혈구 생성촉진제를 투여하는데, 지난해 세계 전체적으로 60억 달러 어치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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