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어드', 간학회 학술대회서 첫 선 보여
'비리어드', 간학회 학술대회서 첫 선 보여
단독요법 효과 및 간섬유화 호전 임상 결과 발표
  • 송연주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2.06.1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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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와 유한양행이 B형 간염치료제 ‘비리어드’를 공식 석상에서 소개했다.  

양사는 15일 제18회 대한간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만성B형 간염의 지속적인 바이러스 억제와 질병 호전’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의 ‘비리어드’는 현재 보험약가를 받기위해 정부와 협의중에 있으며, 유한양행이 판매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임영석 교수는 ‘새로운 진료 지침에 따른 만성 B형 간염 치료의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임영석 교수는 “지금까지는 약제 내성이 있는 HBV치료를 위해서는 교차내성이 없는 두 개 이상의 치료제 병용요법이 필요한 것으로 여겨져 왔다”며 “그러나, 최근의 연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기존 치료제에 내성이 있는 HBV의 경우 테노포비어 단독요법으로도 좋은 치료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두번 째 연자로 나선 홍콩대 헨리 첸 교수는 항바이러스제의 강력하고 지속적인 바이러스 억제를 통해 간섬유화 호전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해 주는 임상 결과를 제시했다.

특히, 테노포비어의 경우 가장 많은 환자 수에서 간섬유증과 간경변증이 호전 된 결과를 보여주었다. 헨리 첸 교수는 만성B형 간염환자의 간섬유화 및 간경변증의 호전은 환자의 예후와 직결되는 주요한 지표라고 강조했다.

▲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와 ㈜유한양행(대표이사 김윤섭)은 6월 15일 제18회 대한간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만성B형 간염의 지속적인 바이러스 억제와 질병 호전’에 관한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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